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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7.21 18:51

비올 때 마다 골머리 ‘유령텐트’ 없앤다…“엄중 조치”

  • 최고관리자 오래 전 2026.07.21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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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의 대표 유원지인 단월강수욕장. 하천변 경치가 좋은 자리에 텐트를 설치해 놓고 오랫동안 방치한 이른바 ‘유령 텐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200~300m 남짓한 공간에 장박 중인 야영시설은 42개에 달한다. 대부분 취사나 숙박 흔적은 찾아볼 수 없다. 명당자리를 독차지하려고 사용하지도 않는 텐트를 장기간 방치해 놓았다. 눈살을 저절로 찌푸리게 하는 흉물로 전락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수위 상승 위험에도 텐트가 여전히 철거되지 않아 안전사고가 우려된다.

행정당국은 집중호우 때마다 유령텐트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일이 안전을 확인하고 대피를 안내하느라 행정력 낭비까지 불러오고 있다. 평소 텐트 주변에 현수막 등을 게시하고 있지만 철거 권고를 무시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른 텐트가 설치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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